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한화임팩트 자회사인 네덜란드 토마센 에너지가 유럽 최대 전력공급업체인 Uniper社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을 수주했다. 이 사업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역에 위치한 123MW급 가스터빈 1기를 수소혼소율 30%가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사업이다.한화임팩트에 따르면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된다. 앞서 한화임팩트는 2021년 네덜란드 토마센 에너지와 미국 PSM사의 지분 100%를 인수해 수소혼소 발전 관련 원
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한화가 미국에서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을 수주했다.이는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LNG 발전소의 노후화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해 사용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전소 발전의 전 단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. 한화가 이번에 수주한 미국 린든 열병합발전소(Linden Cogeneration Plant)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는 172MW급 가스터빈 1기에 종전보다 높은 40% 수준의 수소혼소율을